한국사 연표

한국사 연표 발해 제10대 선왕

대인수, 대조영 동생의 4대손, 제11대 대이진의 조부
818년부터 830년까지 약 13년 동안 왕위에 있었음, 연호는 ‘건흥’을 사용함.

선왕은 말갈 정벌의 성과를 통해 즉위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요동 지역 점령과 북방 말갈 평정을 통해 발해 최대의 영토를 확립하고 지방 제도를 정비하였음.

발해 선왕

■ 즉위 이전
□ 8세기 중반 이후 동아시아
 ▶ 당은 안사의 난(755~763) 이후 국력이 약화하여 적극적인 대외 개입이 어려워졌고, 신라 역시 혜공왕 즉위 이후(763 >) 귀족들의 반란이 연이어 발생하며 정치적 혼란에 빠졌음.
 - 이러한 상황 속에서 흑수말갈은 당과의 연합과 말갈 세력 규합을 통해 발해의 북방과 후방을 지속적으로 위협하였음.
 ▶ 이에 발해는 흑수말갈을 최대 위협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는 한편, 서쪽의 당과 남쪽의 신라와는 충돌을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외교 관계를 유지하였음. 

□ 발해의 정치적 혼란기
 ▶ 793 제3대 문왕이 세상을 떠나자 친척 동생인 대원의가 즉위하였으나, 같은 해 폐위됨.
 ▶ 793 이후 문왕의 손자인 제5대 성왕이 즉위하였으나,
 ▶ 794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다시 문왕의 작은아들이 제6대 강왕으로 즉위하였음.
 ▶ 809 강왕이 사망한 뒤에는 그의 아들 제7대 정왕이 왕위를 계승하였으나,
 ▶ 812 정왕 역시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 뒤를 이어 동생 제8대 희왕이 즉위하였음.
 ▶ 817 이후 희왕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또 다른 동생인 제9대 간왕이 왕위에 오름.

■ 재위 기간
 ▶ 818년 간왕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대조영 동생(대야발)의 4대손인 선왕이 즉위함. 
 ↘ 선왕은 방계 왕족으로서 전통적인 왕위 계승 원칙상 정당성이 약했으나, 즉위 이전부터 말갈 정벌을 주도(또는 참여)하여 국력과 안보를 강화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치적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을 것으로 이해됨.
 - 당과의 빈번한 사신 교류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하고, 일본과는 정치·경제적 필요에 따른 실리 외교를 전개하였음.

□ 최대 영토 확보
 ▶ < 820(?) 발해는 사실상 대부분의 말갈 세력을 복속시키는 데 성공하는 한편, 신라에 대한 군사 행동도 병행함으로써 최대 영토를 확보하였음. 
 - 발해의 영토는 동쪽으로 연해주(지금의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변경주)에 이르고, 서쪽으로는 말갈 세력을 복속하며 요동(중국 요하의 동쪽)까지 확장되었으며, 남쪽으로는 대동강(지금의 평양시를 관통하는 강)과 원산만(지금의 북한 강원도 원산)을 경계로 신라와 맞닿아 있었음.

 ▶ 이후 발해는 5경 15부 62주 편제를 정비하여 확대된 국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기간의 정치적 혼란으로 약화되었던 지방 통제를 강화함으로써 국가 운영 체제를 제도적으로 완성함. 
 ↘ 당에서 “해동성국(바다 동쪽의 융성한 나라)”이라 부름

■ 사후
 ▶ 830년 선왕이 세상을 떠나고, 손자인 대이진이 즉위함.

발해 선왕


# 참고 자료
중학교 역사2, 금성출판사 2023
중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고등학교 역사2, 미래엔 2023
[선왕] 한국사 연대기, 우리역사넷 2026.1.31